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방법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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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깨끗하게 세탁해도 잘못 말리면 퀴퀴한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건조해야 하는 계절에는 건조 환경이 좋지 않아 냄새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빨래를 더욱 뽀송하게 말리고 냄새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세탁 전 세탁물 분리하기
수건, 양말, 운동복처럼 냄새가 잘 배는 소재는 일반 옷과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다른 소재를 함께 세탁하면 향균 효과가 떨어지고 건조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세탁물 양 조절하기
세탁기에 너무 많은 빨래를 넣으면 세제와 물이 고르게 퍼지지 않아 세탁 효과가 떨어집니다. 세탁물은 세탁통의 70~80%만 채우는 것이 적당하며, 이렇게 해야 건조 시에도 공기 흐름이 잘 유지됩니다.
3. 세탁 후 바로 꺼내서 털어주기
세탁이 끝난 뒤 세탁물 속에 남은 습기는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세탁이 끝난 즉시 세탁물을 꺼내 가볍게 털어주면 주름이 줄고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4. 자연 통풍이 되는 곳에서 건조하기
빨래를 말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 순환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나 베란다에 건조대를 두고 넓게 펼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겹쳐 두지 않고 간격을 두면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5. 실내 건조 시 제습기나 선풍기 활용하기
실내에서 건조해야 할 때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냄새가 크게 줄어듭니다. 이때 바람은 직접적으로 세게 쏘기보다 전체 공기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사용 시에는 주변 공간을 너무 좁게 하지 않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6. 세탁기 내부 관리하기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나 오염이 있으면 빨래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조 청소 기능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거나 전용 클리너를 활용해 세탁기 내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을 열어두어 내부를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7. 건조대에 넓게 펼쳐 말리기
빨래를 건조대에 걸 때는 간격을 넓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이 서로 닿으면 통풍이 어렵고 건조 시간이 길어져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두꺼운 옷은 뒤집어서 건조하거나 옷걸이를 사용해 통풍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8. 햇빛 건조로 마무리하기
가능하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마무리 건조를 해주세요. 햇빛은 자연적인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색이 바래기 쉬운 옷은 뒤집어서 건조하거나 그늘 건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냄새는 건조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 소개한 8가지 방법을 적절히 적용하면 집에서도 뽀송한 빨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절이나 환경에 맞게 건조 방법을 선택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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